[이주영 하노이살이] 주재원 가족의 돈 버는 법
[2026-01-16] 주재원 가족이 되면 지인들은 자연스럽게 묻는다. “그래도 해외에서 일하면 돈 좀 모이지 않아?” 실제로 주재원의 급여는 국내에서 근무할 때보다 1.5배에서 많...
[강이석 청년정책] 전통을 청년의 일로 바꾸는 도시, 안동
[2026-01-16] 안동시를 설명하는 새로운 언어가 필요하다면, 답은 이탈리아의 마테라에 있다. 한때 ‘이탈리아의 수치’로 불리던 마테라는 낙후와 빈곤, 인구 유출의 상징이었다....
[하지수 한류이야기] K-웰니스, 관광이 아니라 ‘관리’
[2026-01-15] 요즘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여행 일정표를 들여다보면, 낯설면서도 흥미로운 문장이 눈에 띕니다. “한국 도착 후, 두피 관리숍 방문.”공항에서 호텔로 직행하던 ...
[임향숙 여성교육] 마카오와 홍콩 엄마들의 교육 방법
[2026-01-13] 현재 홍콩과 마카오는 중국의 특별행정구로 편입되어 있지만, 여전히 각자의 색깔을 지닌 교육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. 홍콩은 1997년 영국에서 반환된 이후 약 155년간 이어온 영국...
[이정미 세계여행] 입체적 도시 경험, 룩셈부르크 여정
[2026-01-12] 룩셈부르크는 외부의 힘에 둘러싸여 살아온 국가다. 절벽 위에 도시를 세우고, 방어를 공간의 원칙으로 삼아온 흔적이 지금도 거리 곳곳에 남아 있다. 수도는 중세의 성벽 위에 금융과 ...
[이주영 하노이살이] 국경을 넘은 빨간 맛, K-라면
[2026-01-09] 애니메이션 〈케이팝 데몬 헌터스〉에서 여주인공들이 컵라면을 젓가락으로 휘휘 젓는 짧은 장면이 나왔을 때, 나는 괜히 웃음이 났다. 추운 날 손끝을 녹이기 위해 먹고, 술 마신 다음...
[강이석 청년정책] 청년을 붙잡는 도시, 공주의 선택
[2026-01-08] 지방 도시의 청년정책을 설명할 때 가장 설득력 있는 출발점은 해외의 성공 사례와 나란히 놓아보는 일이다. 정책은 언제나 비교 속에서 또렷해진다. 그중에서도 공주시와 가장 닮은 도시...
[하지수 한류이야기] 신주쿠 한 정거장 너머, 한류가 사는 골목
[2026-01-07] 신주쿠역에서 한 정거장만 이동해 신오쿠보역에 내리면 공기의 결이 조금 달라집니다. 일본어보다 한글 간판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, 골목마다 익숙한 k-팝 선율이 흘러나옵니다. 고기를 ...
[임향숙 여성교육] 감정으로 전진하는 싱가포르 엄마
[2026-01-06] 국가의 제목이 곧 정체성인 나라가 있다. “마줄라(majulah, 전진하라)!”이 한마디 구호 속에는 자원도, 땅도, 인종도 다르지만 “함께 전진하...
[이정미 세계여행] 도나우가 품은 금빛, 헝가리 부다페스트
[2026-01-05] 유럽의 여러 도시를 지나며 여행을 이어가다 보면, 낮보다 밤의 정적 속에서 도시의 본질이 또렷하게 드러나는 순간을 만나게 된다.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는 그 반전이 가장 선명한 ...
[이주영 하노이살이] 베트남의 설, 뗏(Tết)
[2026-01-02] 2017년의 뗏이 떠오른다. 설이 다가오면 하노이는 놀랄 만큼 비어 간다. 도시가 멈춘 듯 식당도 약국도 하나둘 문을 닫는다.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우리 가족은 식료품과 비상약...
[강이석 청년정책] 청년을 붙잡는 도시, 청주의 선택
[2026-01-02] 한 도시가 청년을 어떻게 대하는지는 그 도시가 어떤 미래를 선택했는지를 가장 솔직하게 드러낸다. 숫자와 구조로 그 답을 보여준 대표적인 곳이 스페인 바스크 지방의 빌바오다.빌바오는...
[하지수의 한류이야기] 보고타 밤공기에 스민 한류의 숨결
[2025-12-31] 해발 2,600미터, 얇은 공기로 유명한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의 밤공기 속에서 한국어 노랫말이 울려 퍼졌습니다. 2025년 7월 12일, opa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제1회 &l...
[임향숙 여성교육] 다름을 가르치는 말레이시아 교육
[2025-12-31] 말레이시아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라면 이렇게 말할 수 있다. “라사(satu bangsa), 그러나 조화는 ‘섞기의 기술’에서 온다.” 이...
[이주영 하노이살이] 못, 하이, 바, 요! 아줌마의 한 잔!
[2025-12-30] “자, 건배.” 이 한마디에 사람들은 잔을 들고, 표정이 풀리고, 어색함은 잠시 내려놓는다. ‘건배’란 말은 마를 건(乾), 잔 배(杯)...